수지방수는 왜 같은 공간에서도 결과가 달라질까요

  • 최고관리자
  •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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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방수는 액체 상태의 수지를 바닥이나 벽에 도포한 뒤 굳혀 연속적인 막을 만드는 공법입니다. 우레탄과 아크릴처럼 탄성이 있는 재료는 콘크리트의 미세한 움직임을 어느 정도 따라가며, 에폭시 계열은 단단하고 마모에 강한 편입니다. 따라서 이름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균열, 햇빛, 보행량, 물이 고이는 시간까지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성공 여부는 재료보다 바탕면 정리에서 먼저 갈립니다. 먼지와 기름, 들뜬 기존 도막을 제거하고 균열과 모서리를 보수한 뒤 표면을 충분히 건조해야 하며, 바탕의 수분 기준은 제품마다 다르므로 제조사가 제시한 수치를 따라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한 번에 두껍게 바르기보다 프라이머와 중도, 상도를 나누어 시공하고, 각 층이 굳는 시간을 지키는 방식이 접착력과 내구성을 높입니다.


특히 수지방수는 물이 새는 곳을 덮는 작업으로만 이해하면 곤란합니다. 배수구 주변과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은 움직임이 집중되므로 보강재나 탄성 실란트를 함께 사용해야 하며,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에서는 경화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시공 후에는 날카로운 물건의 충격과 장시간 고인 물을 줄이고, 1년에 한 번 정도 표면의 갈라짐과 들뜸을 점검하면 작은 손상을 큰 누수로 키우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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